매거진
“캠핑 족에게 꼭 필요한 불”
“부주의하다 큰일 납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산과 바다로 캠핑을 가는 것으로 대체하려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는데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캠핑 인구는 약6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최근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캠핑이 가스 사고의 주범?
캠핑은 감염병으로부터 호텔이나 리조트와 같은 실내 보다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고, 오랜 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랜다는 이유에서 캠핑을 떠나기도 합니다. 캠핑 족의 증가는 관련 상품 매출의 증가로 이어졌지만, 이와 관련된 사건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캠핑 족은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캠핑을 할 수 있는 어느곳에서나 캠핑 여행을 즐기는 편이지만, 봄과 가을과 같이 캠핑에 더욱 적합한 계절에는 캠핑 관련 사고도 함께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근 발표한 “가스 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519건의 사고 중 97건(19%)이 부탄 캔 혹은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가스 사고는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위험도 있지만, 밀폐된 공간일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힐링을 위한 캠핑이 지옥이 되지 않도록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가스를 사용하는 버너나 난방기구를 이용할 때 반드시 충분한 환기를 해야 합니다. 특히 자는 동안 가스를 흡입할 경우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사망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스를 이용한 난방기구를 사용할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텐트 한쪽을 개방하거나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혹은 지인과 함께 힐링이 되어야할 캠핑이 잘못된 생각과 부주의로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1.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https://kostat.go.kr)
2.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사고현황 (www.kgs.or.kr)
3.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블로그 (https://blog.naver.com/mopas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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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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