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야외에서 조금만 있어도 두드러기가 올라와”
“실내에만 있을 수도 없고…어떡하지?”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6월. 나들이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마음 편히 외출을 못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A 씨는 갑자기 생긴 햇빛 알레르기로 인해 외출 및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출을 자주 못 하니 우울증도 생기고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무엇일까요?
햇빛 알레르기란?
햇빛 알레르기는 광선과민증(photosensitivity)으로도 불리는 질환으로, 햇빛 노출 후 가렵고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햇빛 알레르기에는 다형태광발진, 우두모양물집증, 만성광선피부염, 일광두드러기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광독성반응과 광알레르기피부염이 햇빛 노출과 관련되어 발생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원인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양 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의 성분, 향수,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원래 있었던 피부염 등이 햇빛에 민감한 피부로 만들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햇빛 알레르기가 발생하면 두드러기와 비슷한 붉어짐의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가려움증과 통증도 동반하며 피부가 부풀어 올라 합쳐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평소에 피부 노출이 적은 부위에 갑자기 많은 양의 햇빛이 노출되면 증상이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게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나 딱지, 궤양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딱지가 지거나 출혈 등이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햇빛 알레르기는 다형광발진, 만성 광선 피부염, 일광두드러기 같은 피부 질환을 불러오기도 하며,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한 뒤 햇빛을 쐬면 광과민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치료
햇빛 알레르기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며칠 햇빛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충분합니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르는 것과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시, 특수 램프를 태양에 노출되는 몸에 비추어 익숙해지도록 하는 광선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발생 후 치료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래의 예방법을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1.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쏙쏙정보 (https://www.cmcdj.or.kr/servlet/MainSvl?_tc=F001005006A01&cd2=005&idx=80447)
2. 삼성서울병원 질환백과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09a4727a800ab6b4&CONT_SRC=CMS&CONT_ID=6555&CONT_CLS_CD=001020001009)
3. 한국건강관리협회 공식 블로그 생활 속 건강정보 (https://blog.naver.com/kahp_blog/221068760472)
4. 한국건강관리협회 공식 블로그 건강한 몸 이야기(건강정보) (https://blog.naver.com/kahp_blog/222829111387)
글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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