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박박 긁어도 되는 걸까?”
“겨울만 되면 가려운 걸 어떡해”
날씨가 추워질수록 대기가 건조할 뿐만 아니라, 난방으로 인해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은 더욱 건조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겨울로 다가갈수록 가려움 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가려움증 미리 예방하거나 관리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건강한 사람도 피할 수 없어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인 직장인 남성A씨는 가을이 깊어 갈수록 고민이 많습니다. 초가을까지는 괜찮았던 피부가 점점 가려워 지기 시작하더니 피가 나게 긁어도 계속 가려워 상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 피부건조증 환자수는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1월까지 증가한 후 3월까지 꾸준히 유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A씨가 겪는 증상은 흔히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피부건조증으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피부건조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건조한 환경과 과도한 난방, 뜨거운 물을 사용한 목욕이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유전적인 요인과 노화, 아토피 피부염 등이 피부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먹어야 피부도 건강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수분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샤워를 할 경우 1일 1회, 1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날씨가 추워 난방을 할 경우 실내 습도는 40~60% 정도를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증상이 나타나거나 피부건조증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는 우리가 평소에 먹는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성분에 따라 건강해질 수도 아니면 피부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습관이 기본이 되어야 하며, 평소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비타민을 식품으로 섭취하기 힘들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하여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 (https://opendata.hira.or.kr)
3.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www.snuh.org)
4. Li-juan Zhou, Zhong-fa Lyu, Asteatotic dermatitis: etiology and pathogenesis, Zhejiang Da Xue Bao Yi Xue Ban, 44(4):465-70, 2015.
마이퍼즐은 당신의 라이프스타일, 생활습관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개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합니다.
글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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