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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저리 갓! 제2탄 살모넬라

식중독의 대표적인 균 중 하나인 살모넬라균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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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에 하루 있었는데 먹어도 될까..?”

“김밥 먹은 이후로 왜 이렇게 배가 아프지”

뜨거운 여름! 여름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딱 좋은 환경으로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여름철에는 음식을 만들거나 섭취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인 살모넬라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살모넬라균이란?

살모넬라(Salmonella)는 장내세균과의 살모넬라속에 속하는 프로테오박테리아의 일종이며 주로 닭, 오리, 돼지 등 가금류의 장내에 서식하는 식중독균으로 닭의 경우 분변에 오염된 계란에서 주로 검출됩니다. 이 중 1등 감염 매개 식품은 계란인데요. 계란 껍데기의 미세한 균열 안으로 균이 들어가 증식하면서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6800여 명 가운데 77%가 계란을 먹고 탈이 났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여름 김밥집과 최근 부산 밀면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도 김밥에 들어간 계란과 밀면의 계란 고명 속 살모넬라균이 원인이었습니다.

계란

살모넬라균은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인 37℃에서 잘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감염 후 12~36시간의 잠복기 이후 두통, 복통, 설사, 구역질, 발열 등의 다양한 급성 위장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증상은 보통 1~4일간 지속되며 유아, 노약자, 면역력저하자 등은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방법은?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75℃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날계란과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엔 흐르는 물에 세정제로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조리기구 사용 후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여 교차오염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조리식품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섭취해야 하며, 냉장식품은 5℃,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보관하여 알맞은 온도에서 보관해 주시길 바랍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TIP : 신선한 식품(계란, 닭고기 등) 구입하기 /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중심온도 75℃, 1분 이상) / 조리식품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섭취하기 / 생닭이나 계란을 만진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조리기구 사용 후 세척, 소독으로 교차오염 방지하기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참고 자료]
1. 국민건강보험공단 블로그 (https://blog.naver.com/nhicblog/222500163095)
2. 식품의약품안전처 블로그 (https://blog.naver.com/kfdazzang/222292305648)
3. 한국식품연구원 블로그 (https://blog.naver.com/kfripr/222561756786)
4.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블로그 (https://blog.naver.com/dsmc7551/222102079490)
5. 김재성 기자. 무서운 식중독. 에듀동아. 2022.06.29.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6290858172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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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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